문화
연극 ‘남자충동’ 오는 26일 폐막...‘미친키스’ 온다
입력 2017-03-21 09:48 
남자충동 폐막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남자충동이 오는 26일 폐막한다.

지난달 16일 ‘조광화展의 시작을 알렸던 장정시리즈 첫 번째 ‘남자충동은 영화 ‘대부의 알파치노를 숭배하며 자신만의 패밀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폭력까지 불사했던 남자 ‘이장정을 통해 남자들의 힘에 대한 허세와 가짜 권력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를 비판하는 조광화 연출의 대표작이다.

​2004년 이후 13년만의 재공연 소식과 류승범, 박해수, 손병호, 김뢰하, 황영희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연극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남자충동은 1차 티켓 오픈부터 현재까지 주간/ 일간 예매율 1위, 객석점유율 95%이상을 유지했다.

한편 조광화 연출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조광화展의 첫 번째 ‘남자충동이 막을 내리면 ‘장정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미친키스가 또 한번의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미친키스는 4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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