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대만거래소 공동 IT섹터지수 내놓기로
입력 2017-03-20 17:53  | 수정 2017-03-20 23:37
한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최대주인 삼성전자와 대만증시 시총 최대주 TSMC가 공동으로 들어가 있는 주가지수가 한국·대만에 공동 상장된다.
20일 한국거래소는 대만거래소와 함께 양국 주식 시장의 대표 정보기술(IT)주를 담은 IT섹터지수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주식 시장의 유사점이 공동 지수 개발 추진의 배경이 됐다. 양국은 시장 규모도 비슷하고 IT 업종이 시총 비중이 가장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