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율주행 자동차의 바이블 `모빌리스타 자율주행` 발간
입력 2017-03-20 16:00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상식뿐 아니라 기술 동향, 국가별 법·제도 등을 모두 담은 바이블이 나왔다.
모빌리티솔루션즈코리아는 '모빌리스타((Mobilistar) 자율주행' 편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율주행 편은 두 권에 걸쳐 발간된다. 이번에 나온 1편에는 자율주행차의 개발 단계, 세계 자동차·IT업계의 자율주행 기술 동향, 국가별 자율주행 정책과 제도가 담겨있다.
2편에서는 자율주행과 인간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편 칼럼에서는 장은석(전 모멘티브 북미 총괄) 박사가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 시장 동향을 분석한다. 장 박사는 영구 서섹스대학 화학박사로 2차전지를 비롯한 전자재료 전문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산업 정책을 분석, 향후 한국을 비롯한 세계 자동차 시장에 미칠 영향도 알아본다.
세계 주요 시장에서 선정되는 '올해의 차'가 갖는 의미와 선정 기준을 비교, 설명한다.
시승기에서는 BMW 5 시리즈, 포드 쿠가, 볼보 폴스타 등 신차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평가한다.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등 올해 경차 시장에서 경쟁할 두 모델을 비교, 분석해 독자들에게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모빌리스타만의 와인&푸드 섹션에서는 자동차 외에 서울 시내에서 콜키지 프리를 선언한 맛집 10곳을 소개한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역작 '마르케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 와이너리 체험도 나눈다.
자율주행 편은 수도권 지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1만5000원에 판매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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