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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웨일스 도전 계속…유로 3위→월드컵 본선”
입력 2017-03-20 15:56  | 수정 2017-03-20 16:07
개러스 베일이 세르비아와의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홈경기 득점 후 어시스트를 기록한 동료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웨일스 간판스타 개러스 베일(28·레알)이 조국의 메이저대회 다음 목표에 대해 말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베일은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에서 웨일스는 대회 역사상 첫 본선진출 및 3위라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유로 호성적만 원한 것은 아니다”며 매우 어렵겠지만, 앞으로도 주요 대회 예선을 계속 통과하고 싶다. 꾸준한 성적을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예선 D조에서 웨일스는 1승 3무 득실차 +4 승점 6으로 3위에 올라있다. 6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1위는 아일랜드(10점), 2위는 세르비아(8점).

유럽예선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A~I조 2위 9팀 중 상위 8국은 플레이오프에 합류하여 남은 진출권 4장을 다툰다.
베일은 아직 월드컵 참가자격 획득을 기대할만하다. 격차가 크지 않다”면서 유로에 이어 월드컵 본선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일스는 1958년 스웨덴대회 6위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출전을 꿈꾼다.
유로 2016 본선에서 베일은 6경기 3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도 4경기 4골 1도움으로 웨일스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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