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투자, 최근 6개월 ISA 수익률 3관왕 달성
입력 2017-03-20 14:40 

신한금융투자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수익률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신한금융투자가 운용하는 ISA 모델포트폴리오(MP) 6개월 수익률은 고위험 3.78%, 중위험 2.91%, 저위험 1.34%로 집계됐다. 이는 ISA를 운용하고 있는 25개 은행과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로, 3가지 유형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위험 MP 수익률(2.91%)은 25개 금융회사의 평균 수익률(0.14%)의 20배를 넘어섰다. 고위험 MP 수익률(3.78%) 또한 업계 평균 수익률(0.95%)의 4배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저위험 MP 수익률(1.34%)도 평균 수익률(-0.12%)을 웃돌았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자산배분형 랩을 운용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부터 미래설계 랩을 운용하기 시작한 신한금융투자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며 실적을 쌓아왔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 등 운용 전략은 상품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상품전략위원회에서 수시로 논의해 결정하고 있다"라며 "국민 재산행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용에 최선을 다해, 고객이 언제 가입하더라도 마음 편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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