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태htb, `영진 구론산 바몬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매출 확대 주력"
입력 2017-03-20 14:28 

LG생활건강의 해태htb는 자양강장드링크 '영진 구론산 바몬드' 브랜드의 TV광고 론칭 등 마케팅 강화로 매출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해태htb는 지난해 기용한 '영진 구론산 바몬드' 모델로 배우 유해진을 앞세워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편의점, 대형마트, 일반슈퍼 등 소매 채널 판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 TV광고는 '큰 피로엔 더 큰 피로회복제'가 주제다. 회사원으로 분한 유해진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시간의 고단함을 영진 구론산 바몬드로 풀어보라는 위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TV광고 외에도 LG트윈스 선수 유니폼에 구론산 바몬드 광고 패치를 부착해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와 샘플링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프로야구 전 경기에서 가상 광고를 진행하고 드라마 PPL을 집행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1964년 출시한 이후 5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날은 타우린 2000mg을 함유,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능을 인정 받은 의약외품이다. 용량은 150ml 병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 1000원이다. 약국용 제품은 100ml 병으로 별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말 영진약품으로부터 드링크사업부문을 인수 당시 매출 10억원 수준이었던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3년 연속 증가해 연 매출 1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는 마케팅 활동 강화로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재형 해태htb 영진 구론산 바몬드 마케터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시간의 고단함을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통해 풀어보라는 재치있는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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