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20일 2차 컷오프…대선후보 4명으로 압축
입력 2017-03-20 12:09  | 수정 2017-03-21 12:38

자유한국당이 20일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당은 이날 2차 컷오프를 통해 당 대선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후보자를 6명에서 4명으로 압축한다. 예비 경선에는 총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지만 지난 18일 1차 컷오프에서 6명만 남은 상태다.
2차 컷오프는 지난 18일에 진행됐던 1차 컷오프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본경선에 진출하는 최종 4명의 대선주자를 선출해 발표한다.
한국당의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는 이날 경남도청에서 여성단체 협의회 특강을 한다. 안상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본경선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한다. 또 다른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조부 묘소 참배, 박정의 전 대통령 생가 방문, 대구 서문시장 방문을 하며 대구·경북(TK)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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