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멜라니아-배런, 예정대로 6월 백악관 이사 "맞이 준비 끝"
입력 2017-03-20 09:39  | 수정 2017-03-21 10: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이 오는 6월 백악관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미국 TMZ는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배런이 4학년을 마치는 대로 두 사람이 뉴욕의 트럼프타워에서 백악관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소식통은 두 사람이 백악관 이사를 약속한 6월 이후에도 계속 트럼프타워에 머물 것이라는 일부 추측성 보도에 "(6월에) 한 학년이 끝나면 분명히 백악관으로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미 워싱턴DC에 배런이 다닐 새 학교도 정해놓았으며 백악관 참모들도 멜라니아 여사와 배런을 맞이할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에도 11살이 되는 배런이 4학년을 마칠 때까지 뉴욕에 남겠다며 백악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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