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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측 "`물괴` 출연 확정…걸스데이 활동 후 촬영"
입력 2017-03-20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영화에 처음 출연한다.
혜리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혜리가 영화 '물괴'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걸스데이 새 앨범 활동을 마친 후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영화다.
혜리는 '물괴' 출연은 지난 2010년 데뷔 후 첫 스크린 도전이다. 그는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딴따라'로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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