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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친동생 깜짝 등장, 누나 엉덩이 때리며 복수
입력 2017-03-19 19:41 
런닝맨 송지효 친동생 출연=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런닝맨'에 송지효 친동생이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득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송지효와 이광수는 득템 레이스에서 송지효의 친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지효는 미션을 위해 동생 천성문 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대본 볼 때 쓰는 탁자 있지 않나. 그거 가지고 나오라"고 주문했다.

이에 송지효의 동생 천성문 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탁자를 들고 누나를 찾아왔다. 이어 송지효 동생은 "누나가 맨날 맥주 마실 때 쓰는 탁자"라고 설명했다.

이후 동생 천성문 씨는 소원을 말해보라는 말에 "누나를 때려달라"고 말했다. 결국 동생은 벽을 잡고 뒤돌아선 송지효의 엉덩이를 축구공 차듯 내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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