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을 위한 최종 점검이 19일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전 6시께부터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최종 점검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1~2m 정도 들어 올리는 시험 인양에 나섭니다.
앞서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 시도를 발표했으나 다시 번복했습니다.
호주 기상예보업체인 OWS가 전날 오후 6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서 20~21일 최대 파고가 1.6m로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월호 인양 작업은 다음 소조기인 내달 5일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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