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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여성 전승대결, 서예담이 서지연 눌렀다
입력 2017-03-18 21:40 
TFC 14에서 서예담이 서지연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KBS스포츠월드)=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여성 무패 대진은 서예담(Paraestra Cheongju)의 승리로 끝났다.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에서는 18일 TFC 14가 열렸다. 제11경기(-51kg)에 임한 서예담은 3라운드 4분43초 그라운드 타격 TKO로 서지연(The Gym Lab)을 제압했다.
둘은 아마추어 포함 TFC 3전 3승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서지연이 이번 경기와 같거나 비슷한 체급에서 활동했다면 서예담은 -59·63kg 경험이 두드러지는 차이다.

이는 경기내용에도 반영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예담은 완력과 그래플링 우위로 주도권을 잡았다.
UFC 페더급 타이틀전 경력자이자 공식랭킹 6위 정찬성(30)은 TFC 14 중계에 해설자로 참여했다. 전날 생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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