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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의 저주-그레고리 펙의 저주 `미스터리한 사고들`(신비한TV 서프라이즈)
입력 2017-03-18 21:39 
MBC ‘서프라이즈’ 오멘의 저주 혹은 그레고리 펙의 저주 이야기
[MBN스타 신미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영화 ‘오멘에 출연한 배우 그레고리 펙이 저주에 얽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오멘과 배우 그레고리 펙에 얽혀있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1975년 미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할리우드 배우 그레고리 펙이 영화 ‘오멘의 출연을 결심했다. 그런데 한 달 후, 그의 아들이 자살하는 일이 발생된다. 영화촬영 두 달을 앞둔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이것을 오멘의 저주라 불렀다. 우연의 일치인지 그가 맡았건 역이 악마가 씌인 아들을죽여야 하는 아버지 역할이었다.


그레고리 펙 아들의 자살외에도 영화와 관련된 사람들의 충격적 사고 소식이 뒤를 이어 들려왔다. 목이 잘려서 죽은 디자인 조각가 리즈무어를 시작으로 데이비드 셀쳐는 각기 다른 비행기 안에서 번개를 맞고, 얼마 후 죽음을 맞게 된다.

그리고 프로듀서와 감독의 미스테리한 사고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행 비행기를 예약했던 그는 돌연취소하게 된다. 우연의 일치인지 이 비행기는 사고가 나서 타고 있는 승객 모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게 됐다.

끔찍한 사고들은 불길한 징조의 뜻인 ‘오멘과 너무나 흡사해 ‘오멘의 저주는 그레고리 펙의 저주로 불리기도 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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