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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차범준-윤진수, 프로 첫 승은 다음 기회에
입력 2017-03-18 17:22  | 수정 2017-03-18 21:2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 소속 두 선수의 프로 데뷔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에서는 18일 TFC 14가 열리고 있다. 차범준(Team Ace)과 윤진수(Cube MMA)의 대결로 진행된 제1경기(밴텀급·-61kg)는 무승부로 끝났다. 심판 1명은 차범준의 30-28 승리로 채점했으나 나머지 2인은 29-29로 비겼다고 봤다.
차범준은 아마추어 6승 1패 후 프로 첫 경기였다. 아마 시절 밴텀급 3연승(페더급 3승 1패)의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으나 무패행진을 이어간 것은 긍정적이다.

TFC 아마추어 무대에서 라이트급(-70kg) 1승을 거둔 윤진수는 프로에서는 2패만 있었다. 밴텀급으로 내리면서 활로를 찾았으나 3연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스포츠로 인터넷·모바일 시청이 가능하다. SPOTV+ 메인카드(제7~13경기) 생중계.
UFC 페더급(-66kg) 타이틀전 경력자이자 공식랭킹 6위 정찬성(30)은 해설자로 방송에 참여한다. 전날 생일이기도 했다.
사진=T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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