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 김재원이 천의 얼굴 배우로 등극했다.
공개된 사진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예측 불가한 전개에 맞게 다양한 색깔을 지닌 캐릭터로 완벽 변신하고 있는 주인공 이현우(김재원 분)의 다채로운 표정을 모은 것으로, 살인 미소부터 분노 만렙까지 ‘천의 얼굴 다운 김재원의 표정 연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한 때 연인이었던 정은(이수경 분)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표정에서 복수심에 힘들어하며 보기만해도 마음이 저릿해지는 슬픈 표정까지 다사다난한 그의 삶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리얼한 표정들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극 중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각양각색 잔망스러운 표정마저 볼 수 있어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이모티콘으로 사용하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기도.
이처럼 극 중 김재원의 다양한 표정들에서는 그가 캐릭터에 얼마나 빙의되고 집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캐릭터가 지닌 감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으며 표정과 눈빛으로만 감정을 전달하는 모습은 천의 얼굴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앞으로 그가 선보일 모습에 시청자들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아제모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