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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대표팀 은퇴경기 확정…23일 잉글랜드전
입력 2017-03-18 10:36 
독일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사진)가 오는 23일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독일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2)가 대표팀 은퇴경기를 치른다.
독일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포돌스키의 국가대표 은퇴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협회는 포돌스키가 오는 23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서 은퇴경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돌스키는 지난 2003년 FC 쾰른에서 데뷔해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등 빅클럽을 거치며 독일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히 국내에서 ‘국대스키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독일 국가대표 소속 때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포돌스키는 A매치 총 129경기를 뛰었으며 48골을 기록했다. 월드컵 무대만 세 번 밟았다.
한편 포돌스키는 최근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와 계약을 맺었다. 다음 시즌부터 유럽을 떠나 일본에서 선수로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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