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이 자작곡 ‘쏘리 맘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 김민)에서는 자작곡 ‘쏘리 맘을 들고 ‘K팝스타의 심사위원을 찾아간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K팝스타의 45번 명찰까지 달고 심사위원 대기실을 찾아가 전부터 음반을 내고 싶었다”라며 직접 만든 자작곡 ‘쏘리 맘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클러버라 장르가 클럽 댄스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희열은 엄마한테 쓴 곡인데 클럽 댄스곡이냐”고 말하며 폭소했다.
이어진 평가의 시간. 먼저 양현석은 김건모가 피쳐링을 맡아 후반부에 치고 나오면 히트곡이 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심사평을 했다. MC들 역시 박수홍과 김건모 콜라보, 좋은 생각이다”라며 감탄했다.
유희열은 저는 개인적으로 ‘강남 스타일‘ 표절 같다”라고 말해 박수홍을 당황시켰다. 이어 엄마 말 듣지 말고 2차 가자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라며 대한민국에서 나오기 힘든 발상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심사평은 박진영이 장식했다. 박진영은 노래 테마를 선택하는 센스가 없다”며 정색해 박수홍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박수홍이 내상을 입었다”며 우울해하자 박진영은 주제는 좋다”고 말해 박수홍을 다시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