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불거진 한국 내 분열을 평창동계올림픽이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해 말 최순실 일가의 평창동계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이 때문에 올림픽에 대한 한국 국민의 관심이 떨어져 공기업 후원 등 예산 확보가 어려운 게 아니냐고 걱정했습니다.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러 방한한 바흐 위원장은 최순실 사태 후폭풍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악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바흐 / IOC 위원장
- "대통령권한대행과 국회의장은 한국이 겪는 여러 가지 정치적인 격동 속에서도 평창 대회를 위한 지지가 견고하다고 말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바흐 / IOC 위원장
- "동계올림픽은 한국 국민이 다시 한 번 하나로 뭉치는 기회입니다."
이번 주 내내 평창에서 조정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열었던 IOC는 평창올림픽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보였고, 원전사고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소프트볼 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불거진 한국 내 분열을 평창동계올림픽이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해 말 최순실 일가의 평창동계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이 때문에 올림픽에 대한 한국 국민의 관심이 떨어져 공기업 후원 등 예산 확보가 어려운 게 아니냐고 걱정했습니다.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러 방한한 바흐 위원장은 최순실 사태 후폭풍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악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바흐 / IOC 위원장
- "대통령권한대행과 국회의장은 한국이 겪는 여러 가지 정치적인 격동 속에서도 평창 대회를 위한 지지가 견고하다고 말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바흐 / IOC 위원장
- "동계올림픽은 한국 국민이 다시 한 번 하나로 뭉치는 기회입니다."
이번 주 내내 평창에서 조정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열었던 IOC는 평창올림픽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보였고, 원전사고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소프트볼 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