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제철 맞은 `감성돔 회` 최대 50% 저렴하게
입력 2017-03-17 16:12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감성돔 회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강서점 등 131개 점포에서 감성돔 회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고가의 감성돔 회를 사전 계획을 통해 시중가 대비 30~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인 오는 22일까지는 '2마리 감성돔 회'를 2만9900원(정상가 3만4900원/원어 1마리 400g기준)에 판매한다.
'감생이'라고도 불리는 감성돔은 살이 쫄깃하고 탱탱하며, 감칠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관광지나 바닷가에서도 '싯가'로 판매될 정도로 가격이 높아 그 동안 대형마트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이상용 홈플러스 수산 바이어는 "사전 계획을 통해 유통과정의 거품을 걷어내 저렴한 가격에 감성돔 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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