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눈빛은 가장 강력한 도구”
입력 2017-03-17 15:55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내한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공각기동대에서 배우들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하 ‘공각기동대) 내한 기자회견에서 (줄리엣 비노쉬와 호흡을 하면서)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점점 배워나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물론 언어라는 것이 의사소통에 일부이기도 한데 장면을 촬영할 때 눈빛을 영혼에 대한 창문이라고 얘기하지 않나. 눈빛이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 영혼 대 영혼으로 대화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공각기동대는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