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토큐브, 교육부를 통한 아토큐브 지도사 민간 자격증 선보여
입력 2017-03-17 10:59 
아토큐브 블록을 가지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 [사진제공 = 아토큐브]

친환경 나무 블록을 통해 여러가지 패턴을 만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스타트업 '아토큐브'가 주무부처인 교육부를 통해 아토큐브 민간 지도사 자격증을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토큐브는 국내외 특허를 받은 나무 블록의 여섯 면을 이용해 다양한 이미지와 패턴을 만들며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기업이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이다. 정사각형 정육면체 주사위 9개를 가지고 약 23억개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블록의 개수가 늘어날 수록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무한대로 증가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며 친환경 원목 블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지 능력과 감각, 촉각을 모두 자극할 수 있다.
아토큐브는 지난해 8월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의 교육도구 및 교재 제공에 관한 MOU 체결을 통해 올해 약 33개의 경기도 국공립 어린이집과 부산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의 MOU 체결도 앞두고 있다.
한상택 아토큐브 대표는 "이번 아토큐브 지도사 자격증을 시작으로 아토큐브 1기 선생님을 모집해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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