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산업개발, 강원도 동해 첫 브랜드 아파트 ‘동해 아이파크’ 분양
입력 2017-03-17 09:07  | 수정 2017-03-17 09:38
동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수도권과 광역시의 청약 열기가 중소도시로 옮겨 붙고 있다. 중소도시는 일반적으로 대도시에 비해 지역 거주 인구가 적고 노후단지가 많아 전형적인 실수요시장으로 분류되지만, 지난해부터 대형건설사들이 활발하게 진출하면서 단기간 청약마감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43가구 모집에 총 1만7122명이 신청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는 강원도 내 역대 최다 청약건수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청약접수를 실시해 순위 내 청약마감한 '동해 아이파크'도 계약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 59~84㎡ 총 46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59㎡와 75A㎡ 등 일부 주택형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업계는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혜택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주변에서 보기 드문 피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북카페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과 단지 중앙과장 조성 등의 단지 특화도 한몫했다.

조명·가스·난방·환기·도어록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월패드와 외출시 일괄소등·엘리베이터 호출·가스벨브제어 등 스마트컨트롤시스템, 인텔리전트 보안시스템, 비상콜 시스템 등도 구축된다.
교육시설로는 북평고, 광희고 등이 있으며, 시청, 보건소,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이 밀집한 천곡동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이원4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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