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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박근혜 전 대통령 눈물 의미…`분함·억울함`
입력 2017-03-17 08:55 
썰전 유시민=JTBC "썰전" 방송화면

'썰전'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눈물에 담긴 의미를 주장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썰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당시 심경,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 작가는 박 전 대통령은 현재 ‘나는 못 받아들인다는 입장일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진실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내면으로는 못 받아들이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투쟁을 하기로 작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정치를 계속 할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앞으로도 정치 무대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유작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눈물에 "억울해서 운 것이다. 억울하고 분해서. 대국민 담화, 신년 기자간담회, 정규재 TV 등을 보면 단 한 번이라도 다른 감정을 비춘 적이 있나? 박 전 대통령을 사로잡고 있는 감정은 분하다, 억울하다 그런 감정들뿐"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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