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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개봉 첫 날, 예매율 70% 육박 "2017년 최고 기록"
입력 2017-03-16 17:36 
미녀와 야수 엠마왓슨 사진=월트디즈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첫 날부터 7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는 놀라움의 연속을 자랑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40분 기준 ‘미녀와 야수는 68.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사전 예매관객수는 13만여 명으로 이는 2017년 최고 예매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7.0%가 이번 주 '미녀와 야수'를 관람하고 싶다고 밝혀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91년 첫 선을 보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원작인 실사 영화로,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러기, 엠마 톤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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