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운사 로비' 회사임원·돈전달자 영장
입력 2008-02-21 22:45  | 수정 2008-02-22 08:37
해운업체 S사의 세무조사와 수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국세청 고위 간부 등 권력기관 인사에게 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회사 임원 김모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김씨에게 돈을 받아 경찰관 등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권모씨에 대해서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 등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S사의 로비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