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정부청사 화재 정밀분석 작업
입력 2008-02-21 21:20  | 수정 2008-02-22 08:41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합동 감식을 벌인 결과 전기합선 또는 전열기구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현장인 국무조정실 503호와 504호 등에서 감식을 벌여 단락흔적이 있는 전선 1개와 불에 탄 전열기구 1개를 찾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기 합선이나 전열기구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현장에서 수거한 잔해물을 국과수로 보내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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