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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김윤진·조재윤·옥택연, 25년 전 레어템 사진 공개
입력 2017-03-16 11:34 
‘시간위의 집’ 김윤진·조재윤·옥택연 25년 전 사진=리틀빅픽쳐스, 페퍼민트앤컴퍼니
[MBN스타 신미래 기자] ‘시간위의 집 주연 배우 김윤진, 조재윤, 옥택연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14일에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주연 배우들의 25년 전 과거 사진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희귀템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시간위의 집에서 존속 살해범으로 30년 형을 선고 받은 미희로 분한 김윤진의 사진은 배우 최재성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으로, 변치 않은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에 대해 김윤진은 사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21년 전 사진이다. [화려한 휴가]라는 한국드라마에 미국에서 캐스팅되어, 최재성 선배님의 동생 역할로 다정하게 미국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저도 없는 사진인데 신기하다.”고 전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MC 박경림은 여자 ‘벤자민 버튼으로 임명한다.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며 그의 미모를 극찬했다.


또한 최신부 역을 맡은 옥택연은 장난기 가득해 보이는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쪽 손에 붉은 색의 장남감 칼을 들고 서있는 모습은 남달랐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포즈였다.

그리고 미희의 남편 철중 역을 맡은 조재윤은 중학생 졸업 사진을 공개해 훈남 시절의 과거를 인증했다. 해당 사진에 대해 MC 박경림은 2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라고 질문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조재윤은 중학교 3학년, 정확히는 27년 전 사진이다. (그 당시) 스카프 하는 게 상당히 패션이었고, 청바지 짧게 입고, 튀어난 신발들이 유행이었다”고 25년 전 사진에 대해 설명하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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