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수사당국이 김정남의 자녀로부터 얻은 DNA로 시신 신원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DNA 샘플이 김정남의 두 아들 중 누구에게서 채취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선 자히드 부총리가 북한 내 억류자 귀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김정남 자녀의 DNA 샘플 제공 사실을 자진 공개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신재우 기자 / shincech@mbn.co.kr ]
하지만, DNA 샘플이 김정남의 두 아들 중 누구에게서 채취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선 자히드 부총리가 북한 내 억류자 귀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김정남 자녀의 DNA 샘플 제공 사실을 자진 공개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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