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이 현실 남매의 착한(?)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양희은, 양희경 자매와 함께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각각 자매와 남매간의 갈등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매들끼리 자주 다툴 법하지만, 위계질서를 중시여긴 부모님 탓에 양희은-희경 자매는 "살면서 딱 한 번 싸웠다"고 고백하며 동생 희경의 '하극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부모님도 아닌 언니가 부모 역할을 하고 잔소리를 해 화가 나서 몸으로 들이받았다는 것. 양희경은 "결국 언니가 다치는 바람에 내가 더 힘이 세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악동뮤지션은 부모님이 선교사라서 심한 욕을 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서로에게 했던 가장 심한 말은 "이 멍청아", "바보야"였다고.
찬혁은 "수현이 '오빠'라는 호칭을 빼고 불러 화가 났다"고 순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렇게 착한데 왜 이름이 악동뮤지션이냐"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악동뮤지션은 "1년 저작권료가 1억 원을 넘는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양희경이 "그런 지저분한 얘기 그만하라"고 호통을 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전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이 현실 남매의 착한(?)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양희은, 양희경 자매와 함께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각각 자매와 남매간의 갈등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매들끼리 자주 다툴 법하지만, 위계질서를 중시여긴 부모님 탓에 양희은-희경 자매는 "살면서 딱 한 번 싸웠다"고 고백하며 동생 희경의 '하극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부모님도 아닌 언니가 부모 역할을 하고 잔소리를 해 화가 나서 몸으로 들이받았다는 것. 양희경은 "결국 언니가 다치는 바람에 내가 더 힘이 세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악동뮤지션은 부모님이 선교사라서 심한 욕을 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서로에게 했던 가장 심한 말은 "이 멍청아", "바보야"였다고.
찬혁은 "수현이 '오빠'라는 호칭을 빼고 불러 화가 났다"고 순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렇게 착한데 왜 이름이 악동뮤지션이냐"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악동뮤지션은 "1년 저작권료가 1억 원을 넘는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양희경이 "그런 지저분한 얘기 그만하라"고 호통을 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