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본색` 이수근 아내, 엄마 마음 공감 백배.."아이 혼내고 혼자 울었다"
입력 2017-03-15 19:15 
아빠본색 이수근 아내 사진=아빠본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수근 아내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15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는 아내 없이 혼자 삼 남매를 돌보는 이한위의 모습과 더불어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신은정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세 사람은 점심을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서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이수근이 아이를 혼낸 후 혼자 운 적이 있다"는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를 꺼냈다는 후문.
또한 함께 출연한 신은정도 "어느 날 박성웅이 아이를 혼내고는 눈물범벅이 된 적이 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두 사람의 이야기에 눈길이 모아졌다.

또한 이날 촬영장에 이수근의 두 아들이 깜짝 방문했는데, 이수근과 똑 닮은 붕어빵 외모로 주위를 놀라게 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홀로 삼 남매의 육아를 도맡은 이한위의 눈물겨운 모습과 외출로 한껏 들뜬 아내의 대비되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한위가 단잠에 빠져있는 동안 이한위의 아내는 화장은 물론 머리 손질까지 하며 평소와 달리 외출 준비에 나섰고, 수상함을 느낀 첫째 딸이 '엄마 어디가? 배고픈데 밥 안 줘?' 라고 물었다.
하지만 아내는 '밥은 아빠 깨어나면 챙겨 달라고 해'라며 식탁에 앉아 장문의 편지를 작성한 뒤 이한위 몰래 집을 빠져나가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의 '2PM' 모임에 나서 이한위의 육아 고군분투가 그려질 예정이다. 오늘밤 9시 30분 방송.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