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픽스 두달째 내렸다
입력 2017-03-15 15:26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8%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8월 1.31%를 시작으로 4개월 연속으로 오르다 올해 1월 0.06%포인트 떨어진데 이어 두달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채(AAA, 1년 만기) 월 평균 금리가 지난 1월 1.58%에서 2월 1.56%로 떨어지는 등 시장금리가 내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1.6%로 같은기간 0.01%포인트 하락해 2010년 2월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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