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반도건설, 790억원 규모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2017-03-15 14:48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3층, 전용 74~104㎡ 371가구(아파트 199가구, 오피스텔 172실) 규모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일반 분양분 108가구를 오는 2019년 6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2년 5월 예정이며, 도급액은 790억원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로는 금화초, 동명여중, 이화여고, 이화외고 등이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지금까지 지방이나 광역시 내 정비사업 위주로 수주했지만, 앞으로는 서울시내 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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