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이달 분양
입력 2017-03-15 14:04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투시도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1566가구(전용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향수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공급된 1차(761 가구), 2차(1160 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북부의 유일한 신도시인 양주신도시는 약 1117만㎡ 부지에 총 6만3000여 가구를 수용하게 되며, 신도시 중심부에는 약 23만1000㎡ 규모의 대형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양주공립유치원(지난해 3월 개원)과 옥정초등학교(오는 9월 개교)를 포함해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소가 계획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교통망 확충 계획에 따른 인접지역과의 접근성도 대촉 개선될 예정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6월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에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BRT 회암IC~노원역(2020년 개통 예정) 등도 추진 중이다.
대림산업은 전 가구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면적 66㎡, 74㎡, 84㎡)으로 구성하고, 채광에 유리하도록 단지를 남향(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한다. 또 모든 가구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세대 내부에 끊김없는 단열라인, 열교설계를 통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하고, 거실 및 주방 바닥에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낮출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정식 개관에 앞서 사전홍보관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사전홍보관에는 키즈존과 카페테리아가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은 상담원과 1대 1 맞춤 상담과 현장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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