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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힘찬 피로골절 진단…안무 없이 활동 강행
입력 2017-03-15 11: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B.A.P 힘찬이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본인 의지에 따라 활동은 강행할 예정이다.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힘찬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렸다.
TS엔터테인먼트는 "힘찬은 지난 14일 SBS MTV '더쇼' 생방송 후 가슴 쪽에 통증을 느껴 바로 병원을 찾은 결과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전문의 소견에 따르면 외부 충격에 의한 부상이 아닌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과 컴백준비를 위한 많은 연습량으로 인해 늑골에 실금이 간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는 "피로골절은 운동이나 심한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 좋으나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논의 끝에 추후 B.A.P 무대에 안무를 소화하지 않고 무대에만 함께 오르기로 조율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속사는 힘찬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A.P는 지난 6일 새 앨범으로 컴백, 음악 방송 활동 중이다. 오는 24~26일 3일간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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