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사고헬기 정기검사서 이상없었다"
입력 2008-02-21 16:10  | 수정 2008-02-21 16:10
국방부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추락한 육군 UH-1H 헬기는 이달 초 정기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
습니다.
국방부는 사고 헬기는 1966년에 제작된 노후기종으로 40년 이상 운용했지만 지난해 10월 창정비를 통해 엔진을 교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엔진시험장비와 비파괴검사 장비 등을 이용해 기체의 조그마한 균열까지도 감지해 정비를 하고 있어 창정비를 마친 헬기는 신품과 같은 개념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육군은 현재 UH-1H 헬기 120여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0%가 40년 이상 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