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기숙사형 싱글하우스 `향남 트윈테라스타워` 15일 분양
입력 2017-03-15 09:56 
향남 트윈테라스타워 투시도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산업단지 내에 기숙사형 싱글하우스가 들어선다.
브레인리더와 소서노(시행)는 15일 경기도 광명시 이케아광명점 맞은편에 '향남 트윈테라스타워'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일대에서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2개동 면적 16㎡~32㎡ 814실 규모(원, 투룸)로 조성되며, 전 실에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형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는 7000만~1억100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시공은 건국건설이 맡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42개의 제약회사가 밀집한 향남제약산업단지 내 3100여명의 근로자와 310여개사가 입주한 발안산업단지 내 5000여명의 종사자 등 총 9000여명을 임대수요로 갖췄다.

화성 향남지구와도 인접해 이곳에 조성된 발안프리미엄아울렛, 롯데시네마(향남점), 이마트(2017년 오픈 예정)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또 향남지구와 평택을 연결해주는 서해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각 실에는 주거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테라스형 설계를 통해 발코니가 들어서며,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적용해 붙박이장, 인덕션,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전 실에 원격 전자 제어시스템 구축, 인터넷·TV 3년간 무상 이용, 무인택배시스템, 첨단 CCTV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중도금 무이자와 임대보장제를 통해 계약자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였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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