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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타는 청춘’, 양익준 뉴페이스 등장…구본승, 막내 탈출
입력 2017-03-15 01:0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청춘들의 웃음소리가 더 커졌고 분위기도 더욱 불타 올랐다. 영화감독 양익준의 등장 이유가 컸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영화 ‘똥파리의 감독 양익준이 합류하면서 막내로 등극해서 환영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익준은 영화를 찍으면서 사람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고 낯을 많이 가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시종일관 그는 개구쟁이처럼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소리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다. 그는 알고 보니 ‘똥파리 하나로 무려 38개의 상을 받은 천재 감독이었다.
그런데 앞서 익준이 스태프처럼 캠코더를 들고 촬영을 하는 동안, 그가 새 멤버라는 사실을 대부분 몰라봤다. 새 친구가 온 걸 모른 채, 촬영만 하는 익준의 합류시점을 논의하는 국진과 성국의 작전모의 또한 개구쟁이 못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행히 광규가 낯익은 익준을 알아봤고 익준은 만면 웃음띤 얼굴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이처럼 익준의 등장으로 본승은 드디어 막내를 탈출하게 됐고 누나 형들의 열렬한 축하세례를 받았다. 익준은 75년생 토끼띠로 본승보다 2살이나 더 적었다. 다른 곳에 가면 적지 않은 나이일테지만, ‘불청에서는 막내로서 매력 가득한 재간둥이 역할이 앞으로 기대될 것으로 보였다.
앞서 광규에게 멤버들의 관심이 급 쏠리면서 광규의 ‘운수좋은 날이 연출됐다. 광규는 태준이 선물한 꽃무늬 트레이닝복을 입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가운데, 본승도 노란색 캐릭터 티셔츠를 선보여서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고 봄이 온 듯 웃음꽃이 활짝 폈다.
처음 자기소개에서 익준은 낯을 너무 가려서 고민이라더니, 영화 이야기가 나오자 직접 연기지도까지 해가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그의 반전 매력에 두 손 두 발을 들었다. 특히 덤블링과 섹시댄스로 누나들의 뜨거운 탄성을 자아냈다.
기존 누나 형 멤버들과 익준이 어떻게 어우러지고 또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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