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문재인 캠프, 남인순 영입에…누리꾼 "문재인 실망했다"
입력 2017-03-14 20:16 
남인순 영입 / 사진=연합뉴스
[댓글통] 문재인 캠프, 남인순 영입에…누리꾼 "문재인 실망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 남인순 의원이 여성본부장으로 합류했습니다.

남 의원은 "선거캠프에 이례적으로 여성본부를 만든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공약이나 일정을 만들 때 여성의 시각이 상당히 많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의 한 관계자는 "남 의원의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 측 캠프에서 활동하던 분으로, 이번에 문 전 대표 측에 합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표의 남 의원 영입에 누리꾼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 남인순 의원 영입…문재인 실망이다(blue****)", "군 복무를 별일 아닌 것처럼 말했던 점 기억한다(574k****)", "문재인 지지 철회한다(life****)" 등 문 전 대표의 인재 영입에 실망한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기대가 큽니다(skad****)", "실현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 써달라(qkdt****)", "실수 하지 말아달라(dkan****)" 등 남 의원의 올바른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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