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안 자원봉사자 100만명 돌파
입력 2008-02-21 15:20  | 수정 2008-02-21 18:20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기름제거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피해지역을 찾은 자원봉사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충청남도와 태안군에 따르면 어제(20일)까지 피해지역을 찾은 자원봉사자가 99만3천여명으로 집계된 데 이어 오늘 7천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자원봉사자 연인원이 모두 100만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충청남도는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서 '기름 피해지역 자원봉사 1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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