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월 주택매매 전국 6만3000건…전년동월 대비 7.1% ↑
입력 2017-03-14 15:31 
[자료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3484건으로 집계돼 전년동월과 전월대비 각각 7.1%, 8.4% 증가했고 5년 평균(2012∼2016년) 대비로는 0.7%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2만845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 늘었으며 지방 역시 3만5025건으로 집계돼 같은 기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4만436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연립·다세대(1만3314건)는 12.5%, 단독·다가구 주택(9734건)은 5.7% 각각 늘어났다.
전월세 거래량도 늘었다. 총 15만8238건으로 나타나 전년동월 대비는 12.7%, 전월 대비는 45.1%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46.2%) 대비 1.4%p 감소한 수준이고 전월(46.6%) 대비로는 1.8%p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0만1005건이 거래돼 전년동월 대비 14.9% 증가했고 지방(5만7233건)은 9.2% 늘었다.
임차유형별에서는 전세 거래량이 8만733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5.6% 늘었고, 월세는 7만905건으로 9.5%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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