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심 훔치는 `화이트데이` 실속형 선물 `눈길`
입력 2017-03-14 11:27 
텀블러 콕시클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이어트, 건강, 홈스타일링 같은 트렌드 맞춘 실속형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리빙 업계 관계자는 14일 "최근 가성비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평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적정한 가격대의 실속형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텀블러 같은 소형 리빙 제품은 선물로 부담스럽지 않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 화이트데이 선물로 많이 팔린다"고 말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보온 텀블러 콕시클(Corkcicle)은 이달 국내에 공식 선보인 미국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운동용이나 패션소품으로 자주 사용된다. 삼중 단열 기술로 25시간 이상 보냉이 가능하며 보온도 12시간 지속된다. 텀블러는 9시간 이상 보냉 또는 3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실시하며 대형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제조 스타트업인 직토에서 출시한 스마트밴드 '직토워크'는 걸음걸이 측정과 자세교정 알림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이번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직토워크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직토워크 커플용 2대를 50% 할인한 1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한정판 커플스트랩도 15% 할인한 6만원에 판다.
월드키친의 내열 유리 브랜드 파이렉스에서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누피 트라이탄 물병' 출시했다. 미국 인기 만화 피너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누피 트라이탄 물병은 내구성이 뛰어난 친환경 트라이탄 소재의 투명한 물병으로 야구, 축구, 골프를 즐기는 스누피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100g의 초경량 무게로 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530ml으로 용량이 넉넉해 데일리 보틀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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