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과 공동 개설한 '창조도시부동산융합최고위과정' 제3기 입학식을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국화룸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김홍배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원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 ARP 제1·2기 임원단, 제3기 입학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은 국가 중추기간산업인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이끌 미래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및 교류를 통한 도시·부동산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개설됐다.
문주현 회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브렉시트, 가계 부채 증가, 탄핵정국에 따른 조기대선 등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여러 요소가 혼재하고 있어 국내 부동산시장은 당분간 현상유지나 정체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는 우리 같은 디벨로퍼의 판단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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