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2017년형 디오스 냉장고 대거 출시
입력 2017-03-14 10:02 
LG전자 모델이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 및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모델명:J829SB36)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얼음정수기', '매직스페이스'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2017년형 LG 디오스(DIOS)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년 무상보증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고효율·고성능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의 사용 편의성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전면 디자인 ▲무선랜(Wi-Fi)을 통한 스마트 기능 등을 모두 갖춘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디오스 냉장고 'V8700' 4종과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 J829SB36)는 824ℓ 용량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냉장고다. 따라서 사용자는 냉동실을 열지 않아도 시원한 얼음을 바로 먹을 수 있다.
신제품은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 3단계 안심필터 등을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며 출수구의 높이를 25mm 높여 길다란 컵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이 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냉장고 상단에 탑재돼 있어 사용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480만원이다.

870ℓ용량의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모델명: F879SN53)는 냉장고 문을 여는 빈도와 냉기손실을 절반 가량 줄여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50만원이다.
또 870ℓ용량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모델명: F879NS33)는 빛과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바다 물결을 표현한 '샤이니 루체' 패턴을 외관 디자인에 적용했다. 냉장고 내부의 냄새를 줄여주고 식중독 유발 가능균을 99.999% 제거해주는 'UV안심제균+'도 탑재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10만원이다.
이 밖에 상냉장·하냉동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4종은 '매직스페이스'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14% 넓어 음식물을 넣고 꺼내기가 쉽다.
LG전자는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825ℓ 용량의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S829NS35) 신제품도 선보인다. 도어 핸들 등 외관 디자인을 기존 상냉장·하냉동 디오스 냉장고와 통일시켜 LG 디오스만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20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냉장고 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주방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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