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2 재보선, 국회의원 1곳 포함 모두 30곳 확정
입력 2017-03-14 09:1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12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이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회의원 7곳, 기초의회의원 19곳 등 모두 30곳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는 재선거로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에서 열린다. 기초단체장선거는 보궐선거로, 경기 하남시와 경기 포천시, 충북 괴산군선거구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은 작년 3월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당선무효나 사직, 퇴직, 사망 등으로 선거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이날을 시작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30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재보선은 대선 선거일에 동시 실시한다.

이번 재보선의 후보자등록신청은 이달 23∼24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0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작성, 31일에 최종 확정된다.
사전투표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는 재보선을 실시하는 모든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한다.
선거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로 가서 투표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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