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말레이 국방장관 "北과 전쟁한다면 도와줄 국가 많다"
입력 2017-03-13 17:10 
사진= 연합뉴스


히사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이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히사무딘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말레이시아를 도와줄 동맹국가는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추락해 수색 작업을 실시할 당시, 26개의 국가들이 힘을 모아 도와줬다"면서 "국방력만 두고 보면 북한과 싸울 수는 없지만, 말레이시아가 힘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오산이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런 상황까지 이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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