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 직업계고 시설 개선에 3년간 200억원 지원
입력 2017-03-13 15:48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의 학과 개편과 시설개선 등을 위해 3년간 총 600억원이 지원된다.
13일 교육부는 향후 3년간(2017~2019년) 연간 200억원을 100개교에 지원해 '매력적인 직업계고교'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사회와 연계해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거나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젝트기반 수업을 활성화한 학교이다.
교육부는 오늘 4월말까지 선정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졸 인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졸취업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직업계고 간 양극화가 존재하고 학생 상당수가 학업무관심, 학업중단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며 1단계(2017~2019년) 지원후에 100개교를 다시 선정하여 3년간(2020~2022년) 3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으로 총 6년간 200개교가 지원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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