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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체크, 앨범 작업 위해 SXSW 불참 결정
입력 2017-03-13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가 새 앨범 마무리 작업을 위해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글렌체크는 지난해 11월 SXSW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참가 아티스트 명단에 한국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으나 3년여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최종 불참을 확정했다.
김준원, 강혁준으로 구성된 글렌체크는 2011년 EP앨범 ‘Disco Elevator(디스코 엘레베이터)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왔다. 2013년, 14년 2년 연속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멤버 김준원이 f(x) 크리스탈과 함께 아트 콜라보레이션 I Don't Wanna Love You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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