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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세운동, 전국 51곳서 재현"
입력 2008-02-21 10:50  | 수정 2008-02-21 10:50
국가보훈처는 제89주년 3·1절을 맞아 3·1 정신의 참뜻을 기리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국 51곳에서 3·1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전국 각 지역의 청년회의소, 지방문화원,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4월말까지 열리며 독립선언서 낭독, 횃불만세행진, 시가만세행진 등 다채로운 재현과 민속행사가 개최됩니다.
보훈처는 지난 1999년 시작된 이 행사가 해를 거듭할 수록 참가지역과 행사규모가 확대돼 이제는 범 국민적인 축제행사로 발전했다며, 올해 3억여원의 행사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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