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된 캑터스리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은 교체 출전, 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13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대신해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6회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황재균은 8회 1사 2, 3루에서 앤드류 체이핀을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 1타수 무안타 1타점. 타율은 0.318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 4점, 8회 5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애리조나에 12-4로 크게 이겼다. 아로요가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 자렛 파커가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트레버 브라운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맷 무어는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4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무려 6비자책 실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개막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1회 마이크 무스타카스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다저스 타선은 2회 한바퀴 돌면서 4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찰리 컬버슨이 우중간 가르는 3루타로 판을 깔았고, 타일러 홀트의 좌전 안타로 한점을 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작 피더슨의 1타점 우전 안타, 저스틴 터너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달아났다. 다저스는 5-4로 이겼다.
캔자스시티 선발 네이던 칸스는 2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한 브론슨 아로요는 이날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등판을 소화했다.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지난 2014시즌 도중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아로요는 이후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달려왔다. 이번 시즌에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몸담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신시내티가 4-2로 이겼다. 5회 잭 코자트의 1타점 2루타, 상대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의 실책으로 2점을 더하며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는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재균은 13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대신해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6회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황재균은 8회 1사 2, 3루에서 앤드류 체이핀을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 1타수 무안타 1타점. 타율은 0.318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 4점, 8회 5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애리조나에 12-4로 크게 이겼다. 아로요가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 자렛 파커가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트레버 브라운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맷 무어는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4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무려 6비자책 실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개막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1회 마이크 무스타카스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다저스 타선은 2회 한바퀴 돌면서 4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찰리 컬버슨이 우중간 가르는 3루타로 판을 깔았고, 타일러 홀트의 좌전 안타로 한점을 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작 피더슨의 1타점 우전 안타, 저스틴 터너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달아났다. 다저스는 5-4로 이겼다.
캔자스시티 선발 네이던 칸스는 2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한 브론슨 아로요는 이날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등판을 소화했다.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지난 2014시즌 도중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아로요는 이후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달려왔다. 이번 시즌에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몸담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신시내티가 4-2로 이겼다. 5회 잭 코자트의 1타점 2루타, 상대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의 실책으로 2점을 더하며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는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