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번 주 대선일을 공고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가 선거일을 지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거일은 5월 9일이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심판 이후 60일 내인 5월 9일까지 대선일을 지정해야 하는데, 5월 첫째 주에는 1일이 근로자의 날, 3일이 석가탄신일, 5일이 어린이날로 징검다리 연휴가 있고, 5월 8일은 연휴와 이어지는 월요일이어서 다른 날을 선거일로 지정하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이 대선일 공고 시점 전후에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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